-
[삶과 추억] 황인성 전 국무총리 별세
김영삼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던 황인성 전 총리(사진)가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. 84세. 황 전 총리는 육군사관학교 4기 출신으로 정·관·재계를 두루 거쳤다. 1968년
-
[200자 경제뉴스] 일동제약 항암제 공장 KGMP 승인받아 外
기업 일동제약 항암제 공장 KGMP 승인받아 일동제약이 경기도 안성에 설립한 항암제 생산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국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(KGMP) 승인을 획득했다. 이 공
-
중소기업에 ‘n분의 1’로 나눠주는 게 상생은 아니다
현재 이명박 정부의 핵심 화두는 ‘공정한 사회’다. ‘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, 기회가 골고루 나눠지는 사회’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. 공정한 사회와 이름이 맞닿아 있는 곳이 공
-
“중국 5세대 지도부, 북한 문제 엇박자 낼 수도”
“오는 2012년 출범할 중국의 5세대 지도부는 북한 문제로 의견 충돌을 빚게 될 가능성이 크다. 다양한 정치적 성향의 지도부 내 정치인들이 북한의 뜻을 모두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
-
[200자 경제뉴스] 애니콜 2분기 연속 브랜드 가치 1위 外
기업 애니콜 2분기 연속 브랜드 가치 1위 브랜드스탁은 최근 201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 ‘갤럭시S’가 5위로 급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. 이 브랜드는 지
-
유방암환자의 희망 ‘핑크 리본’ 캠페인 10년
“가족들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에 유방암 치료를 안 받으려고 했어요.” 지난 6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최순분(가명·53·경기도 안양시)씨. 최씨의 암 진단은 그의 집안을 초상집으로
-
2020년까지 매출 20조원-이익 2조원 목표 형은 백화점 동생은 홈쇼핑,그룹 분할설 솔솔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외부 노출을 극히 꺼리던 30대 총수 형제가 햇빛 사이로 나란히 걸어나왔다. 정지선(38) 현대백화점 회장과 정교선(36) 현대홈쇼핑 사장
-
숫자에 밝은 여장부, 룰라 낙점 받은 뒤 무서운 자기변신
룰라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브라질 남부에서 대선 유세를 하는 딜마 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관련기사 반정부 게릴라에서 대선 후보로 극적인
-
2020년까지 매출 20조원-이익 2조원 목표 형은 백화점 동생은 홈쇼핑, 그룹 분할설 솔솔
외부 노출을 극히 꺼리던 30대 총수 형제가 햇빛 사이로 나란히 걸어나왔다. 정지선(38) 현대백화점 회장과 정교선(36) 현대홈쇼핑 사장이다. 이들은 2006년 12월 건강상
-
[200자 경제뉴스] 삼성중공업,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外
기업 삼성중공업,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대만 에버그린사에서 8000TEU(1TEU는 길이 약 6m짜리 컨테이너 한 개를 실을 수 있는 단위)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
-
“아프리카에 한국 알리는 전도사 될 것”
최고경영자(CEO)과정을 이수한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이 아프리카 인재를 돕기로 하는 장학금을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. 29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중앙일
-
[노후테크] 씨티은행 ‘글로벌 리서치’ 연금자산 수익 ↑
씨티은행 관계자들이 한국진출 40주년기념 씨티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. 왼쪽에서 세번째가 하영구 행장. 씨티은행은 리서치능력을 활용해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. [씨티은행 제
-
중국 거대 미디어그룹 속속 출현
중국 언론계가 ‘우물 안 개구리’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‘글로벌 미디어’로 대도약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다. 중국의 미디어 새판 짜기는 정부가 정책과 자금으로 밀어주고, 신문·방송·
-
[뉴스 클립] 2010 시사 총정리 ⑨
태풍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. 보름 전 ‘콤파스’처럼 한반도를 원모양으로 돌면서 큰 피해를 줬던 7호 태풍 곤파스(
-
1인 지배체제에 길들여지면 리스크에 더 약해
전 리먼브러더스 CEO 리처드 풀드 미국 월가의 플레이어들은 1994년을 ‘금융 스캔들의 해’로 기억한다. 미국 오렌지 카운티 파산 등 하루가 멀다 하고 금융 스캔들이 불거졌다.
-
[200자 경제뉴스] KT,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합류 外
기업 KT,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합류 KT는 10일 와이파이(근거리 무선랜)는 물론 음성통화망(3세대 이동통신망)으로도 무선 인터넷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‘무제한 데이터 서비스
-
“학자금 대출 제한한 교과부 평가 잘못돼”
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학자금 대출 제한 그룹으로 거명된 대구예술대가 잘못된 평가임을 밝히고 나섰다. 대구예술대 김정길 총장은 8일 ‘우리 대학 당당합니다’란 제목의 편지글을 써서
-
“CEO 경험·지식, 나라 위해 나눕니다”
지난해 11월 하순. 서울 역삼동 한 음식점에 평소 친분을 나누던 조영철 전 CJ홈쇼핑(지금의 CJ오쇼핑) 사장,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, 박종식 전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소장 등 6
-
SK그룹, 레저산업 본격 진출
SK그룹이 레저산업에 본격 진출한다. 레저산업을 에너지·정보통신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. SK네트웍스는 1일 제주 핀크스리조트를 730억원에 인수해 부동산법인
-
[김환영의 시시각각] 케냐·한국 비교하기
사회과학자들이 사용하는 ‘비교의 방법(comparative method)’ 중에는 ‘아주 다른 사례들을 비교하는 방법’과 반대로 ‘아주 비슷한 사례들을 비교하는 방법’이 있다.
-
허창수 GS그룹 회장 “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성장서 기회 찾아야”
허창수(사진) GS그룹 회장이 “‘녹색 성장’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”고 말했다. 27~28일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, 허승조 GS리테
-
현직 총리 vs 막후 실세 … 일 총리직 걸린 ‘KO 결투’
일본의 오자와 이치로(小澤一郞) 전 민주당 간사장이 26일 총리직이 걸린 당 대표경선 출마를 선언했다. 하토야마 유키오(鳩山由紀夫) 전 총리로부터 “간 총리가 더 하는 게 좋겠다.
-
르노삼성차 출범 10주년 … 매출 20배 ‘껑충’
프랑스 르노그룹이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르노삼성 자동차가 다음달 1일로 출범 10주년을 맞는다. 르노삼성자동차는 그동안 스무배 이상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면서 부산 최대기업으
-
[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] ⑦ 대전 둔산동
대전 둔산동의 강점은 브랜드다.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유명 브랜드 대부분을 둔산동에서 만날 수 있다. 대전에서 루이뷔통 같은 명품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이 유일하다.